고성군재향군인회대가면여성회(회장 최복희)는 지난 18일 대가면 세동 최재분(77)씨댁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낡은 벽지를 새것으로 교체하며 혼자 살고 있는 집에서 부엌을 비롯 마루청 까지 청소했다.
최씨는 “내가 늙어서 이런 좋은 세상을 다 본다”며 눈물을 흘렸다.
재향군인회 여성회원 관계자는 “어르신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회화면여성회(회장 정청자)에서도 회화면 노인정에 회원들이 참석해 매월 2번 정기적인 대청소를 실시해 주고 있어 좋은 호평을 얻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회화면위원회(위원장 정삼랑)는 지난 19일 명절을 앞두고 면내 불우이웃돕기에 사랑의 쌀 20kg 8곳에 각 한 포씩 전달했다.
이날 정 위원장과 도문삼 사무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례(67·금봉촌), 김영운(70·남진), 박연선(여·당항리), 박지문(남·가려리), 이수향(74·신천리), 박정숙(70·양지), 박성기(77·관인), 제정태(54·자소), 윤선화(39·어신리)씨에게 각각 사랑의 쌀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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